바이크만 산다고 끝은 아니었다..
헬멧,장갑,보관커버 등등 또 살게 많아졌는다는 사실!!!
며칠동안 서핑도 좀 하고 알아보다가 2개를 사게 되었다. 죽어도 안타겠다는 여친것도 하나 추가해서?!~
그 중 하나는 오픈페이스인 스페인 국민 브랜드라고 많이 알려져있는 가성비좋은 MT사의 boulevard sv!
스모크 쉴드 안쪽으로 선글라스형 썬바이져를 사용할 수 있다는 메리트가 구매를 확 땡기게 했다.
쉴드 옆에 썬바이져를 올렸다 내렸다 할 수 있도록 설계가 되어있는데 헬멧을 착용해서 조작해보니 큰 어려움은 없었다.
썬바이져를 내렸을 때 모습이다! ㅋㅋ 햇빛으로 인한 눈부심은 확실히 잡아줄 듯 싶다.
뒷태도 너무 화려하지도 단조롭지도 않고 적당하니 이쁘다~
10만원대 이하의 오픈페이스 헬멧 중에서 디자인, 안전도 2가지를 생각했을 때 이 헬멧보다 괜찮은 걸 못본 것 같다.
헬멧 뒤에도 나와있는 것 처럼 DOT(미연방 교통규격), SNELL(미국스넬재단 표준규격), ECE/ONU(유럽공동체 규격), NRB(브라질 기술 표준규격), NTS(콜롬비아 기술 표준규격), MICROMETRIC(마이크로메트릭) 규격에 맞춰서 만들어졌다는 것만으로도 충분히 이 헬멧을 사지 않을까 싶기도 하다.
솔직히 가격비싸다고 무조건 좋은 헬멧이란 생각도 안든다.
왠지 국내 고가의 헬멧에는 엄청난 거품이 있을 것 같은 생각도 들고~ 물론 돈 많으면 그냥 비싼거 사겠지만~ ㅋㅋ
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헬멧을 고르는 기준에는 아마도 저런 규격을 잘 지켜서 만들었냐가 제일 크게 작용하지 않을까 싶다.
DOT(미연방 교통규격) 마크
내피나 턱끈도 무난히 잘 고정되어 있는 듯 하다. 아마 새거라서 그런 것 같다. 내피의 특성은 헬멧을 좀 쓰고 타봐야 확실히 알 수 있다.
이왕 질렀으나 여전히 걱정은 된다. 그만큼 바이크가 위험한 물건이란 걸 알기 때문이랄까..
가족이나 여자친구 걱정 안시키게 정말 조심해서 타고 다녀야겠다. ㅋㅋㅋ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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